Wednesday, February 21, 2007

나.我

나를 말이다
평소 사소한 일때문에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는 나를
사람을 만났을 때 내 웃음이 가짜스러운 걸 알면서도 웃어 주고 싶은 나를
항상 남에게 드러나려고 노력하지만 여전히 자기세상에 갇혀 있는 나를
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내 본 것도 아니고
주변사건에 대한 감정 점점 줄어들고 있는 나를

받아줄 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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